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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차공유서비스_NO.1 주차공유 스타파킹

우리 집 주차장을 공유합니다

 

번화가에 차를 끌고 가면 주차가 고민이다. 사설 주차장은 너무 비싸다.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공영주차장은 늘 꽉 차 있다. 괜히 아무 곳에나 차를 댔다간 소위 딱지를 떼이기에 십상이다. 심지어 견인되기도 한다.

 

주차 문제 때문에 곳곳에서 사소한 시비가 붙는다. 그럴 때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이나 집주인의 것임에 분명한 빈 주차공간이 보인다. 주인이 사용하지 않는 동안만이라도 그 공간을 사용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어느 정도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말이다.

 

한국주차공유서비스의 김정수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빈 주차장만 잘 활용해도 주차 대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차공유서비스는 자신이 소유한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대표가 집중하는 스타파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며 주차장이 비는 시간대를 파악해 여러 사람이 쓰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우리집 주차장을 공유하는 간단한 방법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다. 주차장을 소유한 소유주가 사용 가능 시간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다. 이 정보를 확인한 이용자가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 출차 할 때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를 한다.

수익은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주차장 소유자에게 돌아간다. 사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다. 번화가의 사설 주차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다른 주차공유 서비스와는 달라요

 

김대표는 왜 이런 서비스를 개발했을까?

 

“서울 도심 실질 주차공간 보급률은 70% 미만입니다. 주차비는 비싸고 주차공간은 부족하죠. 저희의 loT개발 역량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사업 시작 1년도 안 되어 주차공간 2,000개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중에 5,0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걱정이 들 수 있다. 만약 주차공간을 예약하고 찾아갔는데 이미 다른 차가 불법주차 중이라면 어떻게 할까? 1시간만 주차했는데 2시간 주차비를 내라고 하지는 않을까? 내가 언제 들어가고 나가는지 누군가 명확히 체크해줄 수는 없을까?

 

스타파킹에서는 이 문제를 스타락을 개발함으로써 해결했다. 스타락은 주차하는 공간 가운데 설치되는 주차방지 기둥이다. 3G 무선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정하면 허용되지 않은 차량이 들어올 때는 차량의 진입을 차단한다.

 

차량이 들어오고 떠나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부정 과금 우려도 없다. 주차장 소유자에게도 이용자에게도 명확한 기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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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주차공유서비스는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가 스타파킹 서비스를 25개 자치구에 모범 사례로 전파하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서비스지만 시작할 때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유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부족이 저희가 겪은 어려움이었습니다. 주차공간을 공유하려는 참여자를 확보하는 게 만만치 않았지요. 많은 사람들이 부ㅇ동산적 관점에서만 생각하니까요. 공유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회사에서 겪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대표는 주차공유의 안정성과 유용성을 알리기 위한 SNS 운영과 캠페인을 진행했고 SBS 심야방송대에 광고를 올려 공유경제의 필요성과 주차공유 서비스의 유용함을 알렸다.

 

결국 이는 관공서와의 협약으로 연결되었고 이를 계기로 공유주차장 제공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김대표는 주차공유서비스뿐 아니라 공유경제시장 자체가 앞으로 경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제 4차 산업혁명으로 가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은 공유경제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까지 인터넷 플랫폼 가입자는 3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결국 공유경제는 소비자의 경험 및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와 새로운 형태의 산업간 협업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겠지요. 여기서 한국주차공유서비스는 공유혁명을 이끌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유자와 이용자의 실시간 주차장 관리와 가용 공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신설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지차체와 유수 기업과 협력으로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확보에 노력할 것입니다.”

 

김대표는 언젠가 주차공유서비스를 에어비앤비나 우버를 뛰어넘을 공유업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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