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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_내 차? 8,000대도 넘지!

 

 

카 셰어링 서비스, SOCAR

 

한때는 ‘내 집 마련’과 함께 ‘내 차 마련’이 모두의 꿈이었다. 가족을 중형 세단에 태우고 주말에 여행을 떠나는 중산층 가장의 모습이 프라임 시간대 광고에 나왔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에게 그런 광고는 더 이상 핫하게 보이지 않는다.

 

젊은이들은 셰어하우스에 살며 쏘카를 탄다. 아낀 돈으로 여행을 가서는 애어비앤비와 우버 택시를 이용한다.

 

특히 차량을 공유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는 가입 회원 290만 명에 보유 차량 8,000대로 최근 5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업계 1위 SOCAR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카셰어링이 뭐야?

 

카셰어링이란 차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 있는 공유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 빌려쓸 수 있는 서비스다.

 

SOCAR에서는 최소 대여시간 30분 이후부터는 10분 단위로 대여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실제 사용한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집 근처의 쏘카존을 검색한 후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가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를 빌린 후 이용한다.

 

쏘카에서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다른 카셰어링과는 차별화를 보인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로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차를 바로 셰어링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전국적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쏘카존은 3,200곳에 이릅니다.

 

주요 도심지에서는 3분 이내에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요. 두 번째로 경차부터 대형차, 전기차, 외산차 등 차종이 다양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량 선택이 가능한 거죠. 마지막으로 다양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쏘카는 기본적으로 차량을 예약한 뒤 쏘카존으로 이동해 차량을 이용하고 다시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저희는 이런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불러 이용하는 쏘카 부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김포공항, 인천공항 등 목적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안전한 주행환경을 지원하는 ADAS(지능형 운전보조장치)가 도입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용하는 걸까?

 

그렇다면 쏘카는 어떻게 이용하는 걸까? 소카 담당자는 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쏘카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 가입을 한다. 회원 가입 시에는 발급 1년 이상의 운전면허증과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등록,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을 거쳐야 한다. 쏘카를 예약하려면 앱을 켜서 이용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여 주변의 쏘카존을 정보를 확인한다.

 

굳이 내가 주변을 검색하지 않아도 쏘카에서는 위치 기반 서비스로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최단거리의 쏘카존을 자동매칭해준다.

 

 

 

 

쏘카존을 찾은 후에는 이용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을 설정한다.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차량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다. 차량은 24시간 365일 예약 가능하며 탑승 시간 10분 전 등록한 카드로 자동결제된다.

 

 

 

마지막으로 해당 쏘카존으로 이동하여 앱에 내장된 스마트키로 차 문을 열고 탑승한다. 예약 종료시간에 맞춰 쏘카를 대여했던 쏘카존으로 반납하고, 대여 시와 마찬가지로 앱에서 차량 반납 기능을 실행하면 최종 반납처리가 된다.

 

 

쏘카 이용방법 안내 동영상

 

 

 차를 함께 써서 좋은 게 뭔데?

 

 

국내 1위의 카셰어링 서비스지만 아직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쏘카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합니다. 첫째는 차량에 대한 인식 변화입니다. 차량은 소유하는 것이 아닌 공유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두 번째는 이동수단의 혁신입니다. 카셰어링을 버스, 지하철, 택시처럼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쏘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2년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차량 한 대를 셰어링할 때마다 15대의 개인차량이 감소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고, 교통혼잡을 개선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카셰어링은 단순히 새로운 자동차 서비스 모델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천입니다.”

 

 

 

 

 

공유경제, 기술만으로 될까?

 

 

공유경제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확대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모든 대중이 이에 익숙한 것은 아니다. 기술만큼 그에 따른 예절과 문화도 성숙해야 한다. 쏘카는 카셰어링 에티켓 캠페인을 지속하여 소비자들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려 노력하고 있다.

 

“공유경제의 확산과 성공은 한 개인의 노력이나 기업의 노력으로만 이루어 낼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먼저 공유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각 분야의 대표 기업이 탄생해야 하고 서비스가 성공을 거두어야 ‘공유경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서서히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 분야의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킬 청년 창업자의 탄생을 기대하겠습니다.”

 

쏘카는 2017년 2월 한국피자헛, MSD에서 마케팅을 총괄하던 조정열 마케팅 전문가를 대표로 모셨다. 쏘카가 공유경제 문화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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