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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러블 시티 그 두번째 이야기

 

‘공유도시’를 주제로 9월 2일(금)~11 월 5일(일)까지  24 개국 40 여팀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협력전 (돈의문 박물관 마을 )’으로 전시 되고 있는 쉐어러블 시티(Sharable City) 그 두번째 이야기로 쉐어러블 시티 세미나가 지난 9월 6일(수) 19시에 통합인재양성소 타작마당 SKT UX HCI LAB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유허브에서 세미나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날 세미나는 2가지 내용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1. Sharable City 프로젝트 결과물(6개) 소개

2. 본 프로젝트와 사회적 현안을 잇는 주제 도출 및 토론 진행 (사회혁신리서치랩 장훈교 선임 연구원, 스페이스클라우드 정수현 대표)

 

 

 

아트센터 나비(노소영 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첫번째 파트로 현재 돈의문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6개의 프로젝트 출품작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돈의문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아래 지난번 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쉐어러블 시티가 진행되는 돈의문 박물관 취재 기사 보기

 

(사진 : 쉐어러블 시티의 6개 전시 출품작)

 

데이터 전문가, 아티스트, 디자이너, 청년기업가,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6개의 프로젝트 모두 신림동 고시촌의 다양한 문제를 데이터화하여 이를 분석하고 공유라는 가치로 문제를 해결 하였습니다.

작가들은 기술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데이터가 더 인간적인 도시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

‘데이터 기술로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 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습니다.

 

두번째 파트는 사회혁신리서치랩의 장훈교 선임연구원과 스페이스 클라우드 정수현 대표의 공유도시에 대한 주제의 이야기와 사회적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명의 발표자 모두 도시의 문제점을 공유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장훈교 연구원은 현재 소유의 사유도시적 경향과 접속의 공유도시적 경향이 공유도시 안에서 항구적인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공유도시와 데이터에 관한 내용으로 공유도시의 기술의존도는 기존 정책수단 보다 기술 기반 수단들이 비용이 낮고, 효율적이라는 기술 기반 정책 패러다임이 부상하고 있고, 정보기술통신과 디지털혁명의 가속화가 기술과 자본을 만나 도시기반 시설의 지능화가 이루어져 결국 디지털 도시데이터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구조를 설명하였습니다.

 

정수현 대표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공간 셰어링 운영 사례를 위주로 공간을 활용하면, 도시 활력과 또 다른 기회가 만들어 진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스페이스 클라우드의 현재 등록된 90% 가 자영업자 분들이며, 오래된 건물을 재설정하여 도시재생을 하는 것이 결국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을 잘되게 하는 사회이며 이들이 도시 활력에 주요한 주체라고 하였습니다.

 

 

 

쉐어러블시티 세미나의 영상스케치를 준비하였습니다.

쉐어러블 시티 세미나 영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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